다차저-스코넥,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해 맞손…"AI 기반 플랫폼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6:11:51
수정 2025-06-25 16:11:51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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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전 감지 시스템 개발 협력
공공시장·글로벌 진출도 함께 모색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사전 감지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AI 콘텐츠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전기차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 다차저는 25일 코스닥상장기업이며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AI 기반 전기차 화재 사전 감지 시스템 및 통합 플랫폼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사용자와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발맞춰 사고 예방 솔루션을 상용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력 내용에는 양사 보유 영업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AI 기반 사용자 경험 고도화, 스마트시티 및 공공기관 대상 기술 보급, ESG 정책 공동 제안, 글로벌 시범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스코넥의 AI·UX 기술과 다차저의 전기차 배터리 진단·예측 알고리즘을 통합해 고도화된 전기차 안전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상덕 다차저 대표는 “전기차 화재는 선제적 진단과 대응이 핵심이며, AI 기술 접목을 통해 사용자 안전성과 산업 신뢰도를 함께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철 스코넥 대표는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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