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전국
입력 2025-06-25 21:54:00
수정 2025-06-25 21:54:00
최영 기자
0개
순천국유림관리소 6월 정기협의체·비상대응훈련 병행 실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순천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2025년 6월 정기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및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79조에 따라 위험성평가 실시·작업공정 간 연락체계·재해발생 시 대피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사항을 공유·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서부지방산림청장·관리소장·시공사·감리원·재해예방 기술지도사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덤프트럭 전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그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당시 사고는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경사지에서 전도되며 발생했으며, 지반 상태 미확인, 차량선택 부적절, 하역 절차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산림사업장에서는 전도 위험이 적은 장비 사용 유도, 작업계획서 작성, 하차지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기술적·관리적 조치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비상대응훈련도 함께 실시됐으며, 굴삭기 전도로 인한 운전원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긴급신고, 초기대응, 119연계 등 재난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차량계 장비와 경사지 작업이 많아 항상 사고 위험이 따른다"며 "정기적인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비상훈련을 통해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자율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이 AI와 신재생에너지 선도 대한민국 핵심 축 도약"
- 고창군,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 대회 성료
- 장흥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 마무리
- 장수군, '산악레저 캠핑 페스티벌'로 가을 물들이다
- 보성군 채동선 실내악단, 연주와 연기가 하나 된 액터뮤직 선보인다
- 진도군, ‘제29회 경로의 달 행사’ 마무리
- '부정 수급 철퇴'…목포시, 3996건 복지급여 대대적 점검
- 완도군, '겨울철 폭설 대비' 실전 제설 교육…군민 안전 최우선
- 인천 연수구, 집회·행사 현수막 설치 기간 ‘집회 기간’ 제한
- 인천시, 강화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논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예정
- 2우리은행, 전국 8개 지역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 3국민 84% "신약 혁신, 개발만으론 부족…환자 접근성까지 보장돼야"
- 4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이 AI와 신재생에너지 선도 대한민국 핵심 축 도약"
- 5IBK기업은행,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 개최
- 6주식회사 비하다, 2025 인천 유망중소기업 선정
- 7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성장 정책 토론회'…"업종별 맞춤 정책 필요"
- 8동아제약, 여드름 완화에 도움주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 출시
- 9텐텍,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호주 TGA 승인 획득
- 10고창군,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 대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