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다섬이, 지역 학교 찾아 일일교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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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30 15:34:57
수정 2025-06-30 15:37:17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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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눈높이 섬 교육…미래 교통체험 영상도 큰 호응
여수 초·중·고 12곳 순회 예정…정기명 시장도 교사로 나선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동백초에서 박람회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가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일일교사 수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업은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의미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다섬이와 함께 섬과 해양 환경, 박람회 주제에 대해 배우고 퀴즈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미래 섬해양 교통수단으로 소개된 미래항공교통(AAM)과 위그선 시연 영상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퀴즈 시간에는 다수의 학생이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업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직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열흘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일일교사 다섬이’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2월까지 여수 지역 초·중·고교 12곳을 순회하며 박람회 홍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는 7월 8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7월 11일 중앙중학교에서는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이 각각 일일교사로 나서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정환 조직위 기획홍보부장은 “첫 수업 장소가 주행사장 인근의 동백초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었다”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참여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섬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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