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한영철 대표 임총서 선임…“사업 경쟁력 강화”

금융·증권 입력 2025-07-02 09:28:22 수정 2025-07-02 09:28:22 권용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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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박사 출신…자동차 업계 경험 보유

한영철 대표.[사진=손오공]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코스닥 상장사 손오공이 MIT 박사 출신 한영철 대표를 사내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손오공은 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영철, 김득명, 차현일, 우기윤 등 4인을 사내이사로, 이원준, 노태훈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영철 대표는 손오공 최대주주인 에이치케이모빌리티컴퍼니의 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회사 측은 전반적 경영과 사업 재편을 직접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 학·석사를 거쳐 미국 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그룹 회장비서실에서 경영 실무를 시작해 대우자동차 국내 영업·수출본부를 이끌었다. 이후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렉서스 공식 딜러사 프라임모터 창업, 오토플러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영철 대표가 선장으로 나선 손오공이 기존 사업의 안정적 턴어라운드와 신규 모빌리티 플랫폼의 성공적 안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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