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리브랜딩 및 로고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1:07:11
수정 2025-07-02 11:07:1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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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로 리브랜딩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이 2일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oupang Intelligent Cloud, 이하 “CIC”)로 리브랜딩하고 새 로고를 공개했다. CIC는 그간 쿠팡 내부 서비스와 외부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에게 제공되던 AI 인프라를 리브랜딩한 쿠팡 AI 클라우드 컴퓨팅(GPUaaS)의 새 이름이다.
CIC가 확보,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모두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용량 전력 확보 및 최첨단 냉각 시스템, 이중화 전원 구조, 다중 통신 지원, 물리보안 체계 완비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최종 수요자와의 물리적 거리가 짧아 서비스 지연(latency)도 최소화했다.
또, 복잡한 AI 컴퓨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고성능 GPU를 다수 탑재했다. CIC는 최신 GPU를 턴키 혹은 자체 클러스터링 방식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과업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GPU 교체 연한 주기가 빨라지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신 기종의 하드웨어를 구비, 운영할 방침이다.
쿠팡은 지난 다년 간 쿠팡 서비스 개선 및 운영의 목적으로 쿠팡 내 자체 사업 다수를 대상으로 AI 컴퓨팅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해 왔다. 이를 통해 쿠팡 고객 경험을 개발, 개선했다.
전국 23만개에 이르는 입점 중소 상공인의 매출 증진에도 큰 성과를 냈다. 쿠팡 외 연구 기관 및 스타트업 등 외부 클라이언트 대상으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관계자는 “최신 GPU 서버와 안정적인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연구 기관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쿠팡은 지난 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 지원했다. 향후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도 폭넓게 협력 할 예정이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쿠팡이 만든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최고, 최신의 인프라를 통해 가장 품질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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