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서양건축사로 읽는 부동산' 특강 진행
금융·증권
입력 2025-07-23 00:48:36
수정 2025-07-23 00:48:3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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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미래의 주역인 저연차 직원들 대상으로 실무 연계 교육 강화
서양 건축문화 역사 통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 통찰력 제고
조 대표 “건축사 이해도는 부동산 운용사 구성원의 핵심 역량”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양건축사의 이해’를 주제로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임급에서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조용민 해외부문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특히 올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참석 대상에 포함되었다.
조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다양한 해외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서양 건축사의 주요 흐름을 소개했다. 나아가 각 시대 건축물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짚으며 건축과 도시문화, 부동산 자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특강이 향후 젊은 직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투자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강연에 참석한 임선빈 주임은 “건축사에 대한 이해는 부동산 자산과 공간을 해석하기 위한 기본적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실무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도 구성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사내외 특강을 통해 실무적인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용민 대표는 “대체투자 운용업계에서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기 수익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투자 대상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제적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건축사에 대한 깊은 이해 또한 부동산 운용사 구성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적인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 대표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부동산금융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생명, 하나UBS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사에서 부동산 투자와 자산운용 분야의 경력을 쌓아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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