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산림보존 캠페인

경제·산업 입력 2025-07-23 09:06:49 수정 2025-07-23 09:06:49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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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서 정화 봉사활동 실시해
인턴십 학생 On the Job Training 일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과 한국폴리텍대 인턴십 학생들이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임직원 참여 산림보존 캠페인 ‘와우 더 포레스트(Wow the Forest)’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CFS가 오토메이션 팀 인턴십에 참여 중인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함께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정원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CFS의 자동화 기술 부서인 오토메이션 팀에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있다.

한국폴리텍대 학생들은 8주 동안의 인턴십을 마치고 별도의 면접을 통해 CFS 오토메이션 팀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CFS는 인턴십 학생들의 OJT(On the Job Training) 일환으로 CFS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산림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CFS 임직원들과 학생들은 국립대전숲체원 토닥마음정원에서 쓰러진 나무 바로 세우기, 비료 주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 메카트로닉스학과인 이경목 씨는 “여름방학 동안 쿠팡에서 물류 시스템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경험인데, 특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인턴십이 끝나면 정식으로 입사해 매달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인재들에게 자연을 지키는 가치의 중요성도 전달하고 싶었다”며 “와우 더 포레스트 활동이 학생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FS 임직원들은 지난 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산 1번지 일대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었다. 앞서 CFS는 지난해 5월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횡성에서 ‘CFS 숲’ 조성을 위한 기념 식수 및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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