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지방의회 체험교실’ 학생 수송 버스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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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2 16:28:18
수정 2025-07-02 16:28:18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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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대상 참여 확대 위해 교통 편의 제공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는 2일 학생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교에 학생 수송 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학교 측이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의회와 학교를 왕복하는 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전주시의회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실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3분 자유발언과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한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전주시의회는 앞으로 지방의회 체험교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도출한 제안을 실제 정치에 활용하는 등 체험교실을 더욱 역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가 신청 문의는 의회사무국 공보팀으로 하면 된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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