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4년 연속 나신평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획득
금융·증권
입력 2025-07-02 17:09:36
수정 2025-07-02 17:09:36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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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지난해 나신평으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올해도 동일 등급을 획득하며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나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다변화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 적정성, SBI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
나신평은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다른 저축은행 대비 경쟁력을 보유해 시장 경쟁 심화에도 우수한 수준의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또 "양호한 손실 흡수 능력 및 기적립 대손 충당금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비우호적 사업 환경 변화에서도 안정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4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상위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당사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업계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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