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온도주의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해요”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17:22:33
수정 2025-07-03 18:53:2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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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에 에어컨 사용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기업과 시민들이 모여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에 나섰는데요. 김효진 기자가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기자]
서울 명동의 한 거리.
캠페인 참가자들이 문 연 채 냉방을 자제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자는 구호를 외칩니다.
어제(2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열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현장.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에너지공단 등 에너지 공기업과 기업, 시민들은 실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싱크] 이원주 / 산업부 대변인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요령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무더운 날씨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우리 사회가 느끼는 여름철 체감 온도가 한결 시원해질 거라 기대..."
가정에서는 미사용 가전제품 코드 뽑기와 샤워 시간 줄이기, LG전자와 롯데GRS 등 기업은 스마트 앱과 매장 내 캠페인 송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인 ‘온도주의’ 고도화에도 나섰습니다.
온도주의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의지입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명동 상점에 온도주의 스티커와 지비츠를 배포하며 온도주의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사업인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겁니다.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국회에서 추경이 의결되면 바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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