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한국전력공사, K-에너지 사업 강화 박차

금융·증권 입력 2025-07-03 14:18:10 수정 2025-07-03 14:18:10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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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원활한 글로벌 진출 협력  

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K-Energy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및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 신한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글로벌 K-Energy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해외전력 인프라와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동 시장 발굴과 리스크 대응을 위해 체결한 배경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프로젝트 자금조달, 시장 및 정책정보 공유, 현지 금융기관 협업, 정책금융 연계 등 실질적 사업 연계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축적해 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 및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함으로써 한국전력공사의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K-에너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전과의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미래 친환경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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