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전북
입력 2025-07-03 20:01:58
수정 2025-07-03 20:01:58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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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 선정
2023년 12월 첫 삽, 19개월 만에 완공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은 3일 성내면의 기초생활 거점 공간이 될 '어울림체육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세진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성내 어울림 체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12월 첫 삽을 뜬 뒤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29.4㎡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빨래방 △헬스장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탁실이 설치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역봉사단체의 이불 빨래 봉사가 한결 수월해졌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지원을 받아 빨래봉사를 해왔지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을 때는 이용이 어려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북부권 통합생활권 형성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농촌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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