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여름 휴가철 ‘이 카드’ 뜬다...2분기 발급량 분석

금융·증권 입력 2025-07-08 10:16:41 수정 2025-07-08 10:16:41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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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행 관련 필터 선택, 전년비 2배 증가"

[사진=뱅크샐러드]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카드 발급량 데이터를 분석한 여름 휴가철 인기카드를 8일 공개했다.

올해 2분기 뱅크샐러드 카드 발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일리지 적립 카드 중 발급량 1위는 대표적인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 ‘삼성카드 앤마일리지(& MILEAGE PLATINUM)’가 차지했다. 1000원당 최대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 제공 등 항공 이용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키워드 관련 카드 발급량도 증가했다. 올해 2분기 ‘현대카드 MM’과 ‘NH농협카드 zgm.일본여행중’의 발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50% 가량 증가했다.

'현대카드 MM'은 인천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혜택 및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가 M포인트로 적립되며, 온라인 쇼핑몰과 일반음식점 결제 시에도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zgm.일본여행중' 카드는 몇 년 사이 증가한 일본 여행족을 노렸다.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 10% NH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세계 해외 결제 시 해외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익스피디아로 숙박 시설 결제 시 객실 요금의 9%가 할인된다. 이외에도 해외 가맹점 1.5% 적립, 항공권∙면세점∙온라인쇼핑∙백화점∙대형마트 결제액의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NH농협카드 zgm.휴가중’은 공항 라운지 혜택이 전 세계로 확대된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스닷컴 이용 시 이용 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 등을 제공해 휴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이번 달 받은 카드혜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항공권이나 숙박시설 결제 등 여행 관련 결제 내역이 감지되면 사용자의 보유 카드를 분석해 여행 관련 혜택이 있는 카드를 찾아 혜택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추천한다.

또한 다양한 카드 혜택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일리지 적립형 카드 중에서도 휴가나 여행 관련 혜택이 포함된 카드만 보아 볼 수 있고, ‘소비 습관에 맞는 카드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 1원까지 계산된 신용/체크 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세분화된 카드 필터링 서비스로 최대 혜택을 받으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7월 뱅크샐러드 카드 필터 중 마일리지, 항공 등 여행 관련 필터 선택 비중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카드를 추천받고, 이후 활용도까지 확인해 똑똑한 카드 사용을 하려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뱅크샐러드의 카드 혜택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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