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추가상승 여력 제한적…투자의견↓-한투

금융·증권 입력 2025-07-09 10:00:36 수정 2025-07-09 10:00:36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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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에서 중립…현 PBR 0.92배"

[사진=미래에셋증권]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미래에셋증권의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지배순이익이 2991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25%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국내 자본시장 호조와 견조한 투자목적자산 수익 창출력에 기인한다"며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평가손실은 전 분기 대비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는 223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주식 수수료 손익이 3% 감소하나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이 29% 늘어나는 덕분"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92배인 상황"이라며 "자본비용을 자사주 소각 관련 정책 기대감을 반영한 11%대로 적용하더라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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