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류문화 프로그램' 본격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10 13:57:45 수정 2025-07-10 13:57:4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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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유학생들과 함께 하는 K-컬처 체험

[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한류문화 프로그램 사업’이 지난 7일 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첫 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내 거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한류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회에서는 K-팝 댄스와 사물놀이, 한복 체험, DMZ 투어, 캘리그래피 체험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추후 이어질 회차에서는 K-팝 보컬과 태권도, K-뷰티, 한국 정통 놀이 등 한국 고유의 멋과 정서를 접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구성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해보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예음컬처앤콘텐츠 관계자는 “한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문화 교류를 넘어선 진정한 상호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본부장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한류문화 거점지로서의 도약을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류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오는 가을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K-컬처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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