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주택 시장 과열 진정시켜야"
금융·증권
입력 2025-07-10 19:48:13
수정 2025-07-10 19:48:1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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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늘(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금융통화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결정됐다"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지난해 8월보다 빠르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총재는 "과도하게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지 않음으로써 주택 시장 과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3개월 내 기준금리를 현 2.5%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한은 기준금리 동결로 한국과 미국 금리차는 2%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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