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한 주막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응원하는 데 사용하고자 뜻깊게 기부했다.

김미숙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이번 청소년 후원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협의회의 깊은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후원금은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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