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 연꽃 속 공룡에 시원한 물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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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0 17:56:29
수정 2025-07-10 17:56:2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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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대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연꽃사이 펼쳐진 신비로운 공룡세계

해마다 여름이면 연못을 가득 채우는 연꽃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 연못 주변에 자리한 어룡과 대형 공룡 모형들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으로 공룡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연꽃의 아름다움 속에서 공룡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여름의 해남공룡박물관은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을 넘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지난 5일 어린이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흥미진진한 공룡 전시 관람과 연꽃이 가득한 공룡 연못 탐방까지 해남공룡박물관은 올여름 세 배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연못의 연꽃은 자연과 공룡이 공존하는 박물관의 특별한 매력을 상징한다"며 "전시 관람, 체험, 아름다운 자연경관, 시원한 물놀이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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