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셀러 상생 공로"
경제·산업
입력 2025-07-11 13:58:43
수정 2025-07-11 13:58:43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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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통상생대회’서 상생 공로 인정받아
지난해 판매자 지원 캠페인 약 8000명 지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G마켓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유통상생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지원 등 판매자 상생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유통상생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G마켓은 지난해 각종 중소셀러 판매 지원 활동으로 총 133억원을 투자하고, 8000여 셀러를 지원했다. 크게는 셀러 판매 지원 캠페인, 정부 연계 소상공인 육성 사업, 온라인 중소셀러 박람회 등이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중소 판매자 지원 캠페인 ‘상생 프로젝트’는 판매자 의견을 수렴해 판매장려금 지원, 홍보/마케팅 강화, 상품 노출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G마켓 메인 특가딜 코너에 우수상품을 무료 노출하는 ‘상생 슈퍼딜’, ‘탄탄대로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중소상공인 전용 라이브방송도 무료 제작 지원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중소상공인 전용 라이브커머스 ‘소상한 지마켓’을 통해 G마켓이 방송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만 170여 판매자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 총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회수만 총 2500만 뷰에 달한다.
정부 연계 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지난해 타 플랫폼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약 20억원 규모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당시 약 700여 피해 판매자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혜택을 제공, 실제 매출 회복 및 브랜드 신뢰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시, 경기도, 경상북도, 제주도, 광주시 등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내용의 지역 상생 플랫폼 체계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2009년부터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소셀러 온라인 박람회 ‘상생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셀러수만 1만4000여명에 달한다.
‘상생 페스티벌’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 온라인 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매회 스타셀러 발굴, 우수셀러 육성 등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입점 판매자 대상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 뿐 아니라 판매 효율화를 높이는 IT 기술개발, 안전보건 체계구축 등 다각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며 “상생과 디지털허브 실현이라는 핵심 비전을 두고, 판매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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