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돗개 '방문 진료'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전국
입력 2025-07-11 15:53:14
수정 2025-07-11 15:53:14
오중일 기자
0개
진돗개 건강관리·품종 보호 위한 목적

이번 방문 진료는 고령층, 거동이 불편한 주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외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돗개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품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료'는 진돗개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전문 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총 260 농가에서 약 4500마리의 진돗개가 방문 진료를 받았다. 기초 건강검진·예방접종·기생충 예방·피부 및 구강 질환 진단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돗개 방문 진료를 통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양육 농가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가 진돗개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진돗개 메디컬센터를 방문하면 백신 접종·구충제·심장사상충 예방약·진드기 구제제 투여 등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2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3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4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5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6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7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8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9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10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