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전남도의원 "고위험 아동 점검 연 2회는 부족하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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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4 10:26:03
수정 2025-07-14 10:35:29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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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확대 주문...고위험 아동, 실질적 보호 대책 시급

김미경 의원은 "위기 아동 조사는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은 연 2회에 그치고 있다"며 "단순한 정기조사만으로는 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대응과 실질적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는 행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민간의 세심한 돌봄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고위험 아동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재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곳이 고위험 아동에 대해 상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연 2회의 민관 합동 점검은 이러한 체계를 보완하는 역할"이라며 "점검 횟수가 부족하면 대응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점검 주기 확대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답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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