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 행복 도시 나주, 청년 미래 꿈 펼쳐요"

전국 입력 2025-07-14 11:14:49 수정 2025-07-14 11:14:49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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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맞춤형 풍성한 청년‧보육시책 '눈길'
'취‧창업지원', '0원 임대주택' 등 매력 '만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사진=나주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나주시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패키지 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나주에서 나고 자라면서 명품교육을 받고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혁신 산단 등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결혼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나주’를 실현해 가고 있는 셈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3년여 동안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안정, 자립 등을 지원해 출생·교육·취업·창업·주거·결혼·육아 등 전 생애주기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 취·창업 분야 눈부신 성과=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창업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청년 후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사업 등은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자리의 근간인 기업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수도권에서 ‘투자유치로드쇼’를 열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와 함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잡고 창업 공간지원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청년 창업 공간 구축과 임대료 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분기별 입주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 교육, 정책자금 지원과 후속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

◆‘0원 임대주택’ 등 다양한 자립 지원=‘0원 임대주택’으로 대표되는 청년 주거 시책은 전국적인 화제이다. 지난 2023년부터 나주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전국 최초로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내는 임대주택 135호를 공급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청년 취업자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12개월 동안 매월 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도 큰 인기이다. 청년들의 자립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36개월 동안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들의 기초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부부에게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주고 나주의 명소인 목사 내아 등에서 ‘공공 작은 결혼식’을 열어 500만 원 상당의 결혼 준비 및 축하금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를 위해 차별 없고 실효성 높은 보육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난임 시술‧검진, 출산장려금, 가사 돌봄 서비스 등 임신‧출산과 관련된 모든 지원사업의 거주 조건과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출산장려금도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출생기본수당’도 매월 20만 원씩 18세까지 총 43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출산 가정뿐 아니라 모든 임신부 가정에도 가사돌봄을 지원하며 ‘아이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에게 전문적인 육아정보를 제공하여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년 초 개소 예정인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에는 어린이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모 안심 ‘나주형 보육‧교육시책’=보육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전남 최초로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실’을 빛가람동, 남평읍, 송월동에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은 2023~2024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10만 원), 거점형 영어체험교실 운영(3개소),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28개 학교), 방과 후 학습비 지원(50개교),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 꿈이룸 서비스(면접 정장 대여, 증명사진 촬영 지원) 등 세심한 ‘나주형 교육 복지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말 기준 나주시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 대비 출산율이 7.2% 증가했다. 2023년에도 직전년도(680명) 대비 8.1% 증가한 바 있어 출생아 수가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나주시는 나라의 동량이자 내일의 주인공인 청년을 위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나주’, ‘청년 행복 도시 나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면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매력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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