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도시 감성 담은 첫 '리마크빌' 선보여
경제·산업
입력 2025-07-15 12:51:28
수정 2025-07-15 12:51:28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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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크빌 당산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총 218세대, 전용면적 약 28㎡~45㎡(1~1.5룸)으로 조성됐다.
리마크빌 당산은 퍼시픽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로 개발됐으며, KT에스테이트가 투자·개발을, KT리빙이 운영을 맡았다. 리마크빌 당산은 리마크빌 브랜드 최초의 도시 컨셉형 프로젝트로, 영등포구의 지역 특성을 건물 내외관에 반영했다.
외관에는 적색 벽돌과 아치형 창, 구조물을 적용해 클래식한 도시 이미지와 문화예술 도시의 특색을 표현했다. 세대 복도, 엘리베이터 홀, 1층 리테일, 커뮤니티 시설에도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사용해 외관 컨셉을 내부로 이어갔다. 세대 내부에는 아치형 창과 아치 인방 구조를 적용했다. 타입별로 가구와 벽지 컬러를 달리해 오피스텔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리마크빌 당산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입지적으로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마크빌 당산은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여의도까지 10분, 시청·광화문 등 서울 중심지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직장인에게 유리한 입지다.
리마크빌 당산은 전용면적 28㎡ 이상 타입이 대부분으로, 일반 원룸보다 약 150%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 세대에 냉장고,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계단형 라운지, 공유주방, 코인세탁실, 스크린 골프장, 개별 샤워실,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돼 있다.
옥상은 잔디 뜨락과 차양막, 나무 데크, 개별 썬배드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주차장은 전면 자주식 구조로, 150대 전 차량이 빠르게 입출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세사기나 역전세 등 사회적 이슈와 무관하게, 리마크빌 당산은 기업이 직접 운영·관리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보증금 안심 반환 제도와 연말정산 시 월세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유철호 KT에스테이트 개발본부장은 "적색 벽돌 건물, 아치형 창 등 도시의 컨셉적인 면을 살린 것이 기존 리마크빌과의 차이점"이라며 "도시적 가치를 십분 녹인 건물인 만큼 서울 영등포구에서 대표적인 리마크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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