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경영진 주도 폭염 현장 안전관리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7-15 15:18:22
수정 2025-07-15 15:18:22
오동건 기자
0개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작년 11월 취임과 함께 생명 및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보건방침’을 선포하는 등 안전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안전 최우선 가치의 선제적 안전경영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안전수준 정밀진단 및 개선을 통한 고도화,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으로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협력회사 상생형 안전현장 조성을 통한 안전한 동반성장 실현, 모두가 함께하는 다시 깨어나는 안전의식 개혁 활동 전개를 4대 실천항목으로 정하고 세부 10대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박상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사옥 건설 현장과 배전자동화,AMI,OPGW 작업 현장 등을 수시 방문했다. 이를 통해 자칫 방심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 준수에 집중하며 기본에 충실한 현장 안전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경보 및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업무의 손을 놓을 수 없는 전국 현장에 자율 점검표와 응급조치 기본 수칙을 포함한 안전지침을 긴급 하달했다. 오후 시간대 옥외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현장 맞춤형 대응 지시로 전국 1600여 작업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없는 업무 완수를 관리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회사의 특성상 안정적 전력의 공급과 국민 생활의 안전한 영위를 위해 현장 안전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환경 변화에 따른 극심한 더위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활동으로 무재해를 달성하고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韓·日, 美 해군 MRO 놓고 격돌…“경쟁력 강화 박차”
- 카카오, 2분기 ‘깜짝 실적’…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 현대차·GM, ‘픽업·SUV·밴’ 공동 개발…중남미서 시너지
- ‘영업익 반토막’ 롯데웰푸드…수익성 회복 과제
- 대형건설사 상반기 분양…대우 ‘최다’ GS·롯데 ‘급감’
-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삼성 파운드리 본궤도 시동
- 스마일게이트, 업서드와 트리플A 신작 퍼블리싱 계약
- 김성환 환경부 장관, 낙동강 오염 오명 영풍 석포제련소 찾아 '질타'
- '민폐 카공족'에 칼 빼든 스타벅스…"프린터·칸막이 사용 제한"
- 김남근 의원 “MBK의 홈플러스 사태, 국민연금 손실 철저히 점검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행복진흥원, 제27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 2경북테크노파크-아이엠투자파트너스, 도내 청년창업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3대구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 4영남이공대학교,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 5 “위기를 기회로”... 이제영 위원장, 첨단산업·중소기업 지원 앞장
- 6업무공간이 분산되어 있는 고양시청의 모습
- 7'제4인뱅' 출범..."한 고비 넘으면 속도 붙는다"
- 8韓·日, 美 해군 MRO 놓고 격돌…“경쟁력 강화 박차”
- 9카카오, 2분기 ‘깜짝 실적’…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 10간편결제 빅3, '스테이블코인 삼국지' 개막…카카오·토스 TF 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