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그룹 “디지털금융 본부 신설…다각화 드라이브”
금융·증권
입력 2025-07-15 15:53:30
수정 2025-07-15 15:53:30
권용희 기자
0개
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및 사업목적 추가 계획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코스닥 상장사 엑시온그룹은 디지털 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다음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과 사업목적 추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퍼스트소울코리아의 송한얼 대표와 진대호 이사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송 대표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퍼스트소울코리아의 CEO다. 회사 측은 송대표는 삼성자산운용 등에서의 경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 이사는 파생상품 및 대체투자 등을 총괄했다고 설명했다.
퍼스트소울코리아는 BVI(British Virgin Islands)에 Private Fund Investment 금융라이센스를 획득한 바 있고 홍콩에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자산 매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엑시온 관계자는 “신사업이 단기 수익 추구가 아닌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과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글로벌 규제 환경을 고려한 구조적 접근, 지속가능한 수익창출과 더불어 리스크 통제 기반의 책임 있는 투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 한국씨티은행, 디지털 기업고객 대상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5’ 개최
- IBK기업은행-중소기업 옴부즈만, 참 좋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공동개최
- NH벤처투자, 스타트업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NH-G펀드 460억원 규모 결성
- [인사] NH농협금융
- 고팍스, 멤버십 프로그램 오픈…등급별 수수료 할인 제공
- BNK부산은행·청년재단, 수도권 청년 부산 이전 지원 나선다
- 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생성형 AI 적용…AI 음성봇 서비스 고도화
- BNK금융그룹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환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2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3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4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5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6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7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 8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9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10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