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한빛해상풍력과 사이버 보안 확보 위해 손잡아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3:41:29
수정 2025-07-16 13:41:29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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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전KDN은 한빛해상풍력과 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ICT분야 설계 및 구축 사업 공동 추진과 해상풍력 발전설비의 보안성 강화 요구에 따른 사이버위협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364.8MW 규모의 낙월해상풍력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340MW 한빛해상풍력사업은, 기존 통합관제시스템과 전력계통 보안관리체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이 이어지는 사례다.
한전KDN과 한빛해상풍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단지의 ICT 설비 구축 및 예방정비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제공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및 물리적 보호 확보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보안가이드 라인 및 설계 검토, 사이버위협 예방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사이버 보안관제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과 사이버 위협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떠오른 해상풍력단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계통의 ICT 기반 보안 솔루션을 해상풍력 분야로 확장 개선하여 국가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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