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회계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5-07-17 09:59:16 수정 2025-07-17 09:59:16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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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클라우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NHN클라우드는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이하 LOBAS)’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를 기념해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발 및 운영 중인 LOBAS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부터 회계처리, 결산에 이르기까지 재정 전반을 지원하는 업무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 235개의 공기업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LOBAS의 노후화로 유지, 보수, 기능개선 등에서 겪는 어려움과 매년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과부하 현상을 해소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례로서 기관 내부적으로 중요도를 높게 보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NHN클라우드는 16일 ‘지방공기업 예산 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해 NHN 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 NHN인재아이엔씨 백세련 대표 등 사업 핵심 관계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NHN 클라우드와 NHN인재아이엔씨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LOBAS의 시스템과 축적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NHN인재아이엔씨가 전환사 역할을 맡아 NHN 클라우드 인프라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공급한다.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다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LOBAS의 클라우드 전환에 힘쓸 것”이라며 “전국에 있는 지방공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계 업무를 수행해 국민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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