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퓨처메이커스 프로그램 참여…아시아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나선다

금융·증권 입력 2025-07-17 11:42:46 수정 2025-07-17 11:42:4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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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경제적 역량 확대 목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국제 구호개발 NGO 영국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UK)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퓨처메이커스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 by Standard Chartered)는 소외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포용성 확대를 통해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이다. 이의 일환인  퓨처메이커스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SC그룹과 영국 플랜 인터내셔널이 아시아 지역 6000명 이상의 청년, 여성, 장애인들이 의미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데 필요한 기술, 네트워크, 자신감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플랜 인터내셔널 파트너십이 3년 간 갱신됨에 따라 한국, 베트남(정부 승인 필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의 현지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탠다드차타드재단(Standard Chartered Foundation)은 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청년 미혼모, 여성 청년,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아동양육 지원, 인텁십 기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C제일은행은 임직원들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커리어 멘토링 기회를 마련해 재능기부봉사(Skills-based volunteering)를 진행하는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나타샤 콰콰(Natasha Kwakwa) SC그룹 지역사회임팩트(Community Impact) 담당 글로벌 총괄 헤드는 “청년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경제적 성장과 양성 평등에 필수적이다”며 “퓨처메이커스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거나 자영업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역량 및 취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퓨처메이커스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플랜코리아 홈페이지(www.plankorea.or.kr)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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