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업계 유일 '서핑 보험'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7-21 09:32:28 수정 2025-07-21 09:32:28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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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서퍼 대상 특화 서비스 'let:safe 서핑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출시된 서핑 보험은 만19세부터 59세까지 누구나 하루 1000원(1회당)의 보험료로 서핑 중 입을 수 있는 각종 상해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서핑 중 상해로 후유 장해 진단 시 최대 1000만원 ▲골절로 인한 깁스 치료 시 10만원 ▲관절 손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시 50만원 지급 등이 있다. 

기본적인 상해 담보 보장뿐 아니라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배상책임 담보'를 통해 서핑 중 타인에게 입힌 경우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담보를 추가하면 의도하지 않게 타인을 다치게 했을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대표자 1명만 가입해도 동반 최대 10인까지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함께 가입' 플랜도 마련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서핑보험은 지난 겨울 출시한 스키보험처럼 계절별 레저 활동에 맞춰 출시한 앨리스 미니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 일상에 맞춘 특화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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