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역작가 초대전' 7월부터 운영 시작
전국
입력 2025-07-21 12:23:03
수정 2025-07-21 12:23:03
나윤상 기자
0개
"작가의 삶과 예술 주민과 소통기회"
권보선, 김지숙, 문학공동체 공통점 선정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작가의 삶과 작품활동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작가 초대전'을 이달 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작가 초대전은 예술가의 삶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권보선·김지숙 작가와 문학공동체 공통점을 선정했다.
권보선 작가는 광주출신으로 7~8월 책정원도서관 3층에서 작가의 방 전시를 선보인다.
이어 23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행길에서 깨달은 행복의 의미와 삶의 자세’를 주제로 한 북토크를 펼친다.
9월과 10월에는 독립서점 '완벽한 오늘'의 운영자인 김지숙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11~12월에는 문학을 기반으로 창작, 출판, 연구,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학공동체 ‘공통점’이 주민들과 만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이라는 장르에 한발 더 가가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문적 소양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2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3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4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5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6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7'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8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9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10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