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 메모리모듈 매출 증가 기대…목표가↑-대신

금융·증권 입력 2025-07-22 09:13:33 수정 2025-07-22 09:13:33 권용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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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엘비]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대신증권은 22일 티엘비에 대해 서버향 메모리모듈 매출 증가로 인한 실적 호조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티엘비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4% 늘어난 622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버향 메모리 모듈 매출 증가와 믹스 효과로 예상을 웃도는 실적 호조를 전망한다”며 “특히 2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으로 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한 수요를 보인 PC, 스마트폰보다 AI(인공지능) 및 성장이 높은 서버향 비주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며 “메모리 업체의 DDR5로 적극적인 전환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믹스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티엘비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0억원, 70억원으로 예상된다. 티엘비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82억원, 207억원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서버향 고부가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평균공급단가(ASP) 상승과 물량 증가로 올해 연간 매출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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