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1회 충전에 562km 주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09:06:15
수정 2025-07-28 09:06:15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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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배터리 탑재…국내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
신형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84kWh의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또한 스탠다드 모델도 63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smooth) 모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스펜션 시스템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후륜 모터 주변의 흡차음재 면적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를 적용해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기존 모델의 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날렵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 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 원, 프레스티지 5553만 원이다.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 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 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 원, 프레스티지 5973만 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6는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며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국내 시장에서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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