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생성형 AI 기반 사내 플랫폼 '아이나' 구축

금융·증권 입력 2025-07-28 15:21:28 수정 2025-07-28 15:21:28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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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신한카드는 생성형 AI에 기반한 사내 플랫폼 '아이나'를 구축하고 임직원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는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내 GenAI 플랫폼이다. 업무 자동화부터 맞춤형 업무 봇 제작 등 업무 환경 전반에 활용한다.

아이나는 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방대한 매뉴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정리된 답변을 즉시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마케팅 기획부터 문구 작성, 준법 심의까지의 마케팅 과정 전반을 전문 봇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수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 SQL 쿼리 특화 봇을 활용해 마케팅 타깃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추출하도록 해 마케팅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아울러 사내 각 부서와 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봇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곧바로 새로운 봇으로 구현되는 환경을 통해 수동적 사용자가 아닌 능동적 개발자로서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신한카드는 향후 개인별 전용 비서 기능 등을 통해 아이나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반복 업무가 아닌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조직 문화를 강화해 업무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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