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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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9 22:19:51
수정 2025-07-29 22:19:51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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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폭우․폭염 삼중고(三重苦)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띄우기
8월 1일부터 5일까지 중앙신시장․구시장․용상시장서 시행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해당 기간 동안의 수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각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 환급처: 중앙신시장(특산품카페), 구시장(고객지원센터), 용상시장(중앙광장 고객쉼터)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대형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매년 명절과 휴가철 등에 시행되고 있으며, 안동시는 매번 경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환급률을 기록하며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불,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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