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SIE), 현대百 판교점서 하루만에 1억 매출 돌파

오는 8월, 도산공원에 플래그십 스토어 ‘시에 서울’ 오픈 예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여성 의류 브랜드 ‘시에(SIE)’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단기간 세일 행사에서 하루 만에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한정 수량 상품으로 구성된 단기 오프라인 세일을 진행했으며, 약 9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토요일 하루 만에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준비된 재고 대부분이 소진됐다.

이번 세일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18만 원 이상의 객단가를 기록했으며,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와 구매력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에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오프라인 경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에는 오는 8월 도산공원 인근에 브랜드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낸 플래그십 스토어 ‘시에 서울’을 오픈할 예정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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