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HVDC변압기 생산기지에 3300억원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18:02:44
수정 2025-07-30 18:02:4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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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창원 공장서 기공식…2027년 완공 예정
조현준 “HVDC 가장 중요…세계 1등 목표”

효성이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변압기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글로벌 HVDC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섭니다.
효성중공업은 오늘 경남 창원공장에서 HVDC변압기 공장 기공식을 열고, 2년간 총 3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HVDC 변압기 공장은 창원공장 내 부지 약 2만9600㎡에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7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조현준 회장은 “중공업의 모든 분야가 중요하지만 HVDC가 특히 제일 중요하고 세계 1등이 돼야 한다”며 “어떤 회사보다 저력이 있기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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