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특별 안전 점검 시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14:09:18
수정 2025-07-30 14:09:18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전KDN은 경영진이 직접 지하 전력구 감시시스템 작업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지난 22일 전사 리더 워크숍의 마지막을 밀폐공간(전력구) 현장 안전 점검으로 마무리했다. 한전KDN은 케이블 화재로 인한 지지물 넘어짐, 공중선 단선과 그로 인한 산불, 저압 설비 감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배전전력구 감시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한전의 배전 전력구와 공동구의 재난방지 및 재해 초동대응을 위하여 원격지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전력구 환경 감시와 함께 화재, 침수, 환기, 조명, 출입자 관리 제어 및 케이블의 접속점 온도를 실시간 감시한다.
이날 특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밀폐공간 내 질식 사고와 관련해 밀폐공간 작업 절차 준수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박상형 사장은 배전 전력구 운영 실태 보고와 작업 진행 모습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밀폐공간으로 분류된 장소의 사전 위험성 평가 철저, 출입자에 대한 작업 전 교육 실시, 밀폐공간 출입 인원 관리 등을 강조했다.
박상형 사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열질환예방지침 및 폭염 5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중지요청, 충분한 휴식, 수분 보충이 절대적”이라며 “전 직원의 혹서기 건강관리 철저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일·가정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 NDC 전환 가속에 중소 부품업계 ‘생존위기’…“속도보다 수용성 고려해야”
- ‘AI 투자’가 갈랐다…빅테크 3분기 실적 명암
- ‘런베뮤’ 20대 직원 과로사…현장선 여전히 "오픈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0월 수출 3.6%↑…반도체·선박이 실적 견인
- 2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3명륜진사갈비, 고객감사 기부릴레이 다시 이어져
- 4SK온·SK엔무브 합병 완료…글로벌 배터리 경쟁력 강화
- 5전국 평균 휘발유값 1666원…3주 만에 오름세
- 6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7로레알파리-미야오, 'HELLO KITTY, BYE DAMAGE' 캠페인 공개
- 8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9‘AI 투자’가 갈랐다…빅테크 3분기 실적 명암
- 10NDC 전환 가속에 중소 부품업계 ‘생존위기’…“속도보다 수용성 고려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