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위기극복 강원영동 관광산업 현장 찾아

경제·산업 입력 2025-07-30 16:22:41 수정 2025-07-30 16:22:4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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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지원 강화 방안 모색

강석진(오른쪽) 이사장이 30일 경포아쿠아리움에서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강석진 이사장이 강원 강릉시에 소재한 ㈜경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극복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12월에 개관한 ㈜경포아쿠아리움은 강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야외 체험시설을 함께 운영하며 강원 영동권 관광산업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당시 방역 조치로 입장 인원이 제한되면서 관광객이 급감했고, 매출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포아쿠아리움은 이를 극복하고자 중진공의 정책자금과 사업전환 지원을 활용해 스마트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 등 자체 기술을 개발했고, 매출 회복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진공의 역할이 컸던 만큼, 위기를 극복한 중소기업의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진공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중진공의 사업전환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업종이나 사업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기술개발, 설비투자, 마케팅 등 사업전환 과정 전반에 걸쳐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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