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9라운드 ‘핀란드 랠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7-31 09:02:16 수정 2025-07-31 09:02:1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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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속도 125km 고속 랠리…‘다이나프로 R213’ 지원

2025 WRC 에스토니아 랠리 -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의 9라운드 ‘핀란드 랠리(Secto Rally Finland)’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현지시간) 핀란드 이위베스퀼레(Jyväskylä)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핀란드 랠리’는 총 길이 307.22km,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를 달리는 방식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WRC 일정 중 가장 빠른 랠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속 및 점프 구간의 반복, 언덕과 급경사로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 등 까다로운 지형 조건으로 인해 고난도 랠리로 손꼽히는 만큼 드라이버의 높은 집중력과 정밀한 조향이 요구된다.

초고속 랠리에서는 타이어의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이어의 마모나 순간적인 지형 대응력 등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랠리 전 구간에서 타이어의 탁월한 그립력,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성 등을 유지하는 것이 경기 운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통해 극한의 주행 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비포장 도로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뛰어난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로 제공되며, 고강도 케이싱과 정교한 트레드 설계를 기반으로 하중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조향 성능과 회복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높은 점프 구간 및 급경사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예측 불가한 핀란드 랠리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서비스 파크에서 마케팅 부스인 ‘브랜드 월드’를 운영한다. 부스 내에서는 현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모터스포츠 히스토리존,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존, 기획 상품(MD)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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