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대표 여름 행사 '일광낭만가요제' 열린다
영남
입력 2025-07-31 09:12:10
수정 2025-07-31 09:12:1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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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일광해수욕장 특설무대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 연계 개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에서 이름을 따온 전통 있는 가요제다.
개인, 문화단체(동아리)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이자, 기장군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 중 하나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7일 예심을 거쳤고, 다음달 1~2일에는 예선, 3일에는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대상·금상·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기간 안소미·정미애 등 초대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폐회식에서는 10분 이상의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면서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맨손고기잡이 ▲후릿그물당기기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 찾기 행사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일광낭만가요제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활기찬 무대와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여름 바다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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