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11개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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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1 16:11:59
수정 2025-08-01 16:11:5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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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기관, 정확한 위치 즉시 파악 골든타임 확보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풍악산, 용궐산, 설산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1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등산객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위치 확인이 가능한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한글 2글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격자형 위치표시 체계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사고 발생 시 119나 112에 해당 번호를 전달하면 구조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즉시 파악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산악지역 내 위치 신고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탐방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를 확대하고, 유지관리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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