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3개 학교 숲 조성 사업 완료…친환경 학습 공간 마련
전국
입력 2025-08-04 16:06:19
수정 2025-08-04 16:06:19
최영 기자
0개
임실기림초·갈담초·대리초 선정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올해 학교 숲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임실기림초, 갈담초, 대리초가 선정돼 올해 4월에 착공해 7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조성 사업은 기존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학습·소통 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갈담초등학교와 대리초등학교에는 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새로 심고, 임실기림초등학교는 기존에 식재된 수목을 활용해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여가 증진은 물론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숲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목마다 표찰을 설치해, 봄에는 작약, 여름에는 수국과 공조팝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학교 숲으로 재탄생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학교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임실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학습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 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출입銀, KSP 통해 베트남과 철도 인프라 협력 강화
- 2보령, 사노피와 항암제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 체결
- 3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4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5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6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7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8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9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10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