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 20주년 맞아 대규모 행사 준비 박차

전국 입력 2025-08-04 16:06:32 수정 2025-08-04 16:06:3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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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 슬로건

지난 1일 순창군은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18명이 참석해 실무계획을 공유하고,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와 청소년 어울마당,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 부스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축제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효과적인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검토됐다.

조광희 부군수는 "올해는 순창장류축제가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참신한 콘텐츠로 축제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황금메주를 찾아라', '장류제품 특별 할인 이벤트', '삶고 찧고 메주 만들기 체험', '청춘발효 K-POP 경연대회', '장맛나라 온 캐치! 티니핑', '장추왕을 찾아라' 등 순창의 장류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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