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델스타', 강남 직주근접 프리미엄에 수요자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08-05 13:37:23 수정 2025-08-05 13:59:47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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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델스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현대건설이 과천 장군마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선보인다. 

기존에 강남을 중심으로 공급되던 디에이치가 과천에 공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지는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3-9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1층, 9개 동,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75·84㎡, 348가구로 예정돼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외관부터 커뮤니티, 내부 설계까지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된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행정구역상 경기 과천시에 속하지만,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에 인접해 서초·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도보권에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인근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대형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양재천이 가까이에 있고,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 자연 및 문화 인프라도 갖췄다. 또한 강남 업무지구를 비롯해 LG전자 R&D캠퍼스와 KT연구센터, 현대자동차기아빌딩 등이 인접해 대형 오피스 시설이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는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초등학교로 배정이 되고, 인근에 영동중, 언남고 등 강남 8학군이 위치한 것은 물론 차량을 통해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강남의 한 공인중개사는 “과천 본도심 지역도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과천의 집값이 비싼 이유도 결국 강남 접근성 때문인 만큼 예전부터 꾸준히 관심이 이어지던 곳”이라며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된다는 얘기가 돌면서부터 분양 관련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는 양재 AI 미래융합 혁신특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다양한 미래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고급 주거의 상징인 스카이 브릿지 등을 적용해 설계와 상품 전반에서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울의 파노라마뷰가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는 2개 동을 연결한다.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도 함께 적용돼, 도시적 감성과 건축미를 동시에 갖춘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서초 생활권, 하이엔드 브랜드의 프리미엄, 그리고 개발 호재까지 두루 갖췄단 평가를 받는다.

오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과천·강남·서초·용산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디에이치 아델스타’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은 같은 장소에서 14일 오픈할 예정이며, 관람 예약은 5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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