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꿀고구마, 과자로 재탄생
전국
입력 2025-08-06 18:13:25
수정 2025-08-06 18:13:25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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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 꿀고구마가 과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고창군과 롯데웰푸드가 상생협약을 맺고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는 물론, 관광·문화자원과 연계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 인지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경선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고창 꿀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제과 13종을 출시합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부여 알밤 시리즈로 지역 상생 모델을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고구마 산지입니다.
황토에서 자란 고창 꿀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청정 자연환경 덕분에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싱크] 심덕섭 / 고창군수
“고창에서 생산되는 달콤한 고구마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과자에 사용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선운산과 고창읍성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샘플링 이벤트와 지역 카페 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수도권에서는 팝업 부스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도 검토 중입니다.
고창군은 이번 계기로 고구마와 고창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전북, 이경선입니다. /doksa@sedaily.com
[영상취재 이경선 기자 / 영상편집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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