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1주당 200원 중간배당…총 37억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0:36:57
수정 2025-08-07 10:36:57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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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배당은 전년도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 2000만 원 규모다.
이번 중간배당은 상반기 실적과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SK디앤디는 오피스, 주거, 물류 등 개발사업과 자산운용, 부동산 운영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특수상황 펀드 조성, 파트너십 기반 투자 등을 통해 사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87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26% 증가했다.
SK디앤디는 주당 배당금을 점차 늘려왔고, 2022년부터 중간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리더스인덱스와 아이에셋경제연구소의 주주친화지수 조사에서 상장사 10위에 올랐다. 안정적 성장, 수익성, 지배구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체력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중간배당은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한 당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지속적인 실적 창출과 더불어 저평가된 주가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8월 21일이며, 배당금은 오는 9월 2일 지급될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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