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경제·산업
입력 2025-08-08 08:39:57
수정 2025-08-08 08:39:57
이채우 기자
0개
구성원 제안 및 공감 확대로 추진…구성원 급여로 조성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전문 시공업체를 도와 주거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공사를 관장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부터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후손이 거주하는 충남 서산의 주택 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허경 선생은 1937년 충남 홍성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사상적 기반을 세우는 활동을 벌이다 일제에 체포됐고, 가산을 팔아 독립자금으로 내놓는 등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지난 2018년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광복 80주년의 뜻을 기리자는 구성원들의 댓글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1억원은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한다.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주거개선 사업을 독립유공자 후손 뿐 아니라 참전용사, 경찰, 소방관 등 국가유공자 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G, 전장 협력 강화…LG 계열사 수장, 내일 벤츠 회장 '회동'
- "가좌역 생활권 강화된다"…인천 '두산위브 가좌역 파크뷰' 조합원 모집
- 이롬넷, 광장시장에 '페이버스' QR 결제 서비스 도입
- 썸코리아 운영 브랜드 페이퍼어스, ‘디자인코리아 2025’ 참가
- 똘똘한 한 채 선호에 역세권 가치 ‘껑충’…수요층 선점 분주
- “원점에서 다시”… 한화오션, 안전관리 체계 혁신
- 세븐일레븐, 올해 빼빼로데이 매출 120% 증가
- 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 선정
- BMW 코리아,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 현대제철,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 전장 협력 강화…LG 계열사 수장, 내일 벤츠 회장 '회동'
- 2"가좌역 생활권 강화된다"…인천 '두산위브 가좌역 파크뷰' 조합원 모집
- 3남원시립농악단, 창단 26년 만의 첫 창작공연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 4이롬넷, 광장시장에 '페이버스' QR 결제 서비스 도입
- 5남원시, 디지털 포용도시 선도…10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달성
- 6임실군, 2026년도 본예산 5,148억 원 편성…"민생·미래·균형에 방점"
- 7남원시의회, 지방자치 유공 시민 표창…채복희 사무국장 수상
- 8‘가자, 문화관광수도 부산’…정연욱 의원,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 9썸코리아 운영 브랜드 페이퍼어스, ‘디자인코리아 2025’ 참가
- 10모아데이타, 삼성서울병원 국제심포지엄서 AI 헬스케어 사례 발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