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재인증

경제·산업 입력 2025-08-08 10:27:18 수정 2025-08-08 10:27:1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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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 심사 통과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프레시웨이는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37301:202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을 통해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데 이어, 인증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준법경영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시스템, 윤리경영 실천 수준 등을 평가하며, 특히 법적·윤리적 의무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준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식별·관리하고 개선한 점, 주기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인식을 제고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해 리스크 대응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조직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전담 조직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외식 식자재 유통 자회사 프레시원을 흡수합병한 이후, 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인식 제고를 위한 내부 교육을 진행했으며, 제조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등 ESG 요소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준법경영 준수 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전반에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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