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日 'OEM 토너 제조사'와 공급 계약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8-08 16:31:02
수정 2025-08-08 16:31:0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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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초도 물량 공급 시작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는 최근 글로벌 톱 티어 OEM 토너 제조사인 일본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수년간 공동으로 추진해온 토너용 기능성 소재 개발 프로젝트의 결실로, 일본 현지의 정밀 실장 평가를 통과하며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계약에 따라 2025년 4분기부터 초도 물량 공급이 시작되며, 2026년 1분기부터는 이 업체 주요 제품군에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석경에이티는 고순도·고분산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프린팅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 대상의 고부가가치 소재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석경에이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수주를 넘어, 고기술 기반 소재가 글로벌 핵심 고객의 개발 및 양산 단계까지 채택된 성과”라며 “프린팅 소재 시장에서 고객군을 다변화하고, 고품질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경에이티는 덴탈·프린팅·화장품·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능성 나노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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