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디퓨저, 필리핀 인플루언서 크루 ‘MCN’과 MOU
경제·산업
입력 2025-08-11 13:44:47
수정 2025-08-12 10:01:10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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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프리미엄 비건 향기 브랜드 다비디퓨저(DAVY DIFFUSER)가 팔로워 수 5000만 이상을 보유한 필리핀 인플루언서 크루 ‘MC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비디퓨저는 필리핀 현지에서 인지도와 팬덤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 ‘MCN’ 크루는 필리핀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파급력을 갖춘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다비디퓨저는 이번 MOU를 발판으로 올해 말 필리핀 정식 수출을 개시하며, K-프래그런스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제품은 식물성 사탕수수 발효 주정 베이스와 알러지 유발 성분 무첨가로 제작돼, 안전성과 프리미엄 감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다비디퓨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향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필리핀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은 K-프래그런스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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